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NATO 엄습한 '침공' 불안...대박난 '천조국' 美 [지금이뉴스] / YTN

2024-01-30 2,787 Dailymotion

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국제적 안보 불안이 커지면서 미국이 2023년 회계연도에 판매한 무기 금액이 직전 회계연도에 비해 16% 정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국무부가 29일(현지시간) 공개한 `2023 회계연도 무기 이전과 국방 무역`에 따르면 2023 회계연도(2022년 10월부터 2023년 9월)에 대외군사판매(FMS) 및 일반상업구매(DCS) 방식으로 외국에 판매된 무기 규모는 2천384억달러(318조1천448억원) 규모입니다. <br /> <br />이는 2022 회계연도(2천56억달러)보다 16% 정도 증가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판매방식 별로는 외국 정부가 미국 방산업체와 직접 계약하는 방식의 DCS는 1천575억달러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는 전년도(1천536억달러)보다 2.5%가 증가한 수치입니다. <br /> <br />특히 정부가 중개하는 FMS 방식을 통한 무기 판매·이전은 전년보다 55.9%가 늘어난 809억 달러(108조 원)를 기록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무부는 "이는 동맹국 및 파트너에 대한 연간 판매·지원 금액 가운데 가장 큰 수치"라고 말했습니다. <br /> <br />국가별로 보면 미국은 폴란드와 독일 등 북대서양조약기구(NATO·나토) 회원국들과 굵직한 거래를 했습니다. <br /> <br />FMS 방식 판매 가운데는 한국에 대한 F-35 전투기 및 관련 군수품(56억2천만달러)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. <br /> <br />일본은 E-2D 호크아이 조기경보기 등 구입을 위해 10억 달러 이상의 계약을 체결했습니다. <br /> <br />미국 매체 폴리티코는 이같은 무기 수출 급증의 배경과 관련해,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국제 정세의 불확실성이 커진 탓으로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유럽 등 서방국들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보며 언제든 자신들도 러시아의 표적이 될 가능성에 대비해 방위력 증강에 나섰다는 것입니다. <br /> <br />또한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으로 자국의 무기고가 비어 가자 이를 다시 채우려는 주문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. <br /> <br />미국은 이런 상황을 러시아의 방위산업을 약화하는 계기로 삼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러시아는 미국에 이은 세계 2위 무기 수출국이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글로벌 무기 공급자로의 입지가 위협받고 있다고 미국 전략국제문제연구소(CSIS)는 분석했습니다. <br /> <br />우크라이나 전쟁을 위해 생산한 무기들을 써야 하는 데다 제재까지 겹치면서 러시아의 방위산업이 압박 받고 있다는 지적입니다. <br /> <br />미라 레즈닉 국무부 지역안보 담당 부차관보는 "러시아의 방위산업은 실패하고 있고, 계속 실패할 것"이라... (중략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34_202401301726515049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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